바다이야기

10, 2010년 6월9-10일 나라호 발사

웅대한돌산 2010. 6. 14. 11:21

 2010년 6월 9일

2009년에 나라호 실패를 딛고 다시 하늘로 나라호를 띄우는 날이 되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는 작가들과 바다를 보기 위해,  덤으로 나라호 발사를 보기 위해 각처애서

미남 미녀들이 와서 날씨도 좋은 항해를 하여 나라호 가까이  가기로 하였는데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식은

발사를 안한다는 것이다.

 요트장서 출발하기전 여수에 있는 범선 코리아나호 

 백도섬에서 사도쪽으로 가다 멀리 고흥 팔영산이 보였다. 

 발사장에 있는 우주선..

 카매라를 걸고 하늘을 날기만 바랐는데...

 기다림에 지처 허전한 표정이다..

 찍자  내가 먼저 찍을 거다

 나라호는 말아 없다 인간인 너희들에 기술이 얼마나 돠니 보자 한다.

 나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줄 인간의 기술은 어떠하냐.

 

2010년 6월 10일 나라호가 떠 올랐다

전날 고장인가 뭣인가 해서 쏘아 올리지 못한 나라호가 6월 10 오후 5시 1분에 마침내 하늘로 날았지만 추락이란다.

여수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학생 100명이 체험학습으로 이 광경을 보고 환호성과 감탄을 하였다  좋은 체험 학습이었다.

우리나라도 10째로 우주에 위성을 쏘아 올린 나라라는 자부심을 아이들이 체험하는 순간이어서 아이들이 환호했고 선생님이 부지런히 9개국을 가르치고 있었다.

환호하고 기뻐하고 감동이 있지만 돌아오는 소식이 추락이라는 소식에 실망하는 모습이었다.

 

 나라호가 날기 위해 시동을 한다.

 바라 나도 떠오른다.

 불 빛이 한 점으로 보인다.

 추락의 흔적인가.

 하늘을 바라보며 하 나 둘을 외친다,

 와 떠 올랐다

 

저녁노을이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을 밝히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