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서 바로잡아야 할 용어들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와 커뮤니케이션 연구원
한국교회에서 바로잡아야 할 용어들
머리 말
한국에 복음이 전해진 지 1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한국의 교회는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경험했으며 좋은 전통과 바른 규범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좋지 못한 전통과 규범들도 가지게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 그리고 심지어는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는 용어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바르지 못한 용어들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8회 총회는 "기독교 용어 연구위원회"(위원장;정장복 교수)를 조직하여 지난 1년간 기독교 용어에 대하여 연구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제85회 총회에서 결의된 후 연구를 진행해 오던 기독교 용어 연구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연구 끝에 "한국교회에서 바로 잡아야 할 용어들" 을 선정하여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연구위원회는 성경과 찬송가에 사용된 사용된 용어를 제외한 예배와 각종 예식 및 언론매체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 중에 기독교 신앙관에 위배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일단 32개의 용어를 선정했다.
여기에 선정된 용어들은 대부분 그 동안 교계와 사회에서 심각한 오류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해 오던 것들로서 수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용어들이며 ,
지난 제 86회 총회에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교회는 적어도 이 자료집에 수록된 용어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용어 연구위원회가 제시하고 총회가 인준한 바대로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원은 이 소중한 작업의 결실들을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독교 용어 연구위원회의 허락을 받아 소책자로 묶어 필요한 분들에게 드리는 바이다. 2001년 10월 교회와 커므니케이션 연구원 원장 주승중
기독교 용어 연구위원회 명단
목사위원; 정장복(위원장) 류철량, 임화식, 김동엽, 윤동석.
장로위원; 김장원(서기), 강승희, 민석기, 조선희.
전문위원; 주승중교수(장신대 예배와 설교학, 최태영교수(숭실대 국문학)
김수중교수 (조선대 국문학) 전철웅교수(충남대 국문학), 최병국목사 (보라매 교회)
한국교회에서 바로잡아야 할 용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