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월1일 돌산 안굴전 굴구이 식당에 점심을 먹으려 네부부가 갔다.
보통의 굴구이 식당에서는 사각스텐통에다 삶아 먹는데 이 식당은 불로 구어서 나오고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 구운것과 삶은 것을 교대로 주었다 굴은 무한 리필이며 4인 기준으로 돈을 받는단다.
고구마도 구운 대로 먹을 수 있었다.
보통의 굴구이 식당의 메뉴는 형편없다
이 식당은 고구마를 구워서 먹을수 있게 준다는 것이다. 군고구마도 무한 리필이다.
굴 죽을 한 그릇에 이천원 받는다.
굴구이가 아니고 삶은 굴이 나왔다. 사람이 넘 많아 구워서 먹으려면 시간이 좀 있어야 된단다.
그래서 삶은 굴이 나오고 조금 있으니 구워서 나오고 물김치를 가져와 맛있게 먹었다.
아버지가 사라후 태풍이 있기 전까지 정치망어장을 하던 장소가 지금 보이는 만성홧집터이다.
정치망 어장을 하는 어장막은 없고 횟집만 있다.
이 마을 이름이 어릴적에는 둘룽게라고 불렀다.
아래 사진의 집이 박0만 형님의 큰 집이다.
우리 가족이 사라후 태풍후에 이 집에서 3년 정도 살았다.
지금은 다 돌아가시고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여자분의 시아버와 시 할아버지 때의 일이다.
사진을 찍자 왜 그러냐고 하기에 어릴적 추억이 있어서 찍는다고 하자 어리둥절했다.
이집 며느리라고 하기에 시어머니는 계시냐 니까 출타중이라고 했다 옆에 남편이 있어서 누구냐니까 아들이라고 해서 자세히 보니 어릴적 모습이 생각났다.
어머니가 계시면 인사라도 하려고 왔다고 하자 돼지바베큐 고기파티를 하는 중인데 먹고가라고 한다.
인정이 있는 후손이라 아름답고 보기 좋았다.
아래 사진은 박0만 형님의 집이다.
인정있고 고기잡는 어장을 잘 만드는 기술이 있는 형이다.
잡은 고기를 매운탕해 먹으라고 싸 준다.
계동에서 우리가 살았던 집인데 (차가 보이는 건물) 변해져 있다.
좌측에 정현횟집이 보이는 뒤에다 집을 아버지가 다시 지었다.
계동항이다 많이 변 해져 있다.
돌산 꿑 언덕의 바람 까페이다.
돌산 중앙의 위치라서 중앙초등학교란다.
내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였다. 둔전,봉수,월암, 계동, 무실목,굴전까지 이 국민학교를 다니고
국민학교 3학년 때 굴전 분교가 지어져 굴전아이들이 이곳으로 오지 않았다.
정문이 이렇다.
학교 건물이 오십년 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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