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마라도 끝에서
돈 빌리고 안 가파도 되고 마라도 된다는 마라도 끝이라네.
남쪽 바다 끝 아래 이렇게 큰 섬이 있다니
횟집도 자장면 집도 있고 멋진 팬션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있는 마라도.
철썩 철썩 파도 소리 넘어 무엇이 있을까?
가고 가고 또 가면 제자리인 마라도 아닐까
해녀는 보이지 않지만 소라 전복이 있고 제주도 끝 바다 섬인 마라도에는 소나무가 있다.
바람과 파도가 모여 사는 곳 이곳에도 있어야 할 사람들의 숨결이 있다.
오고 가는 그들은 다시 온다는 것을 아는지
파도 소리 듣고 있는 마라도는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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