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를 시작하며...
본인도 피날레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사실밖에 모른다고 분명 1강에서 언급했다. 따라서 강좌를 진행하면서 갖고있던 레퍼런스도 들춰보며 많이 배웠는데, 강좌를 마치기 직전 혹시 더 도움될만한 내용이 있을까 하고 두꺼운 피날레 책자를 더 자세히 들쳐본 결과, 미처 전달하지 못한 유용한 내용 내지는 잘못 전달된 내용...이라기보다는 이미 전달한 내용 중에서 더 편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하고 정정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1) 1부
100MB라는 용량 제한 때문에 1부와 2부로 나누었다. 1부에서 다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가사 입력
1) 빈 칸 넣기
2) 가사 첫머리 자동정렬
3) 가사를 모두 입력한 뒤 폰트나 사이즈 조절
4) 어사인먼트를 통한 가사입력
5) 가사 입력시 좌측에 생기는 4개의 삼각형 설명 (코드 입력이나 익스프레션에서도 동일함)
* 페이지
1) 보표단 이동
2) 여백
* 코드
1) 코드간 이동
2) 코드 입력
3) 피날레에서 인식하는 코드 서픽스
* 단축키
1) 음표대를 위/아래로 전환
2) 빔그룹 설정과 해제
3) 음표/쉼표 숨기기
4) 손가락 번호 입력
* 기타
1) 마디 내용만 지우기
2) wav나 mp3같은 오디오 파일로 저장
3) PDF파일 만들기와 아크로뱃 설정 (※ 아크로뱃이 설치되어 있어야 함)
위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역시 아래 동영상으로 대체하겠다. 동영상으로 설명하니까 너무 편하다. 진작부터 동영상으로 할 걸 그랬다.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본인의 목소리를 숨기기 위해서(왜 숨겨?;)동영상 소리의 음높이를 높였는데, 때문에 동영상에서 악보를 재생할 때도 음높이가 높여진 채로 재생된다. 이 점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 특히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피날레의 미디아웃과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아웃 음색을 비교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원래의 연주소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위 동영상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보충설명을 좀 하겠다. 악보를 피날레 파일인 mus파일이나 미디(midi)파일로 저장할 수 있지만 mp3나 wav같은 오디오 파일로 저장할 때 생길 수도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 혹시 이렇게 오디오 파일로 저장했는데 너무나도 볼륨이 크게 저장이 되서 도저히 듣기 힘들 수준의 파일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본인의 경우 거의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럴 땐 윈도우 볼륨 창에서 아래와 같이

[볼륨 컨트롤] 부분의 음량을 거의 밑으로 낮춰보자. 대개 이 부분만 낮추면 되지만 만약 이렇게 해도 안되면 [웨이브] 부분도 함께 낮춰보고, 이래도 안되면 [SW합성] 부분도 함께 낮춰보자.
여기서 [볼륨 컨트롤] 패널은 전체적인 볼륨을 조절하는 곳이고 [웨이브] 패널은 여러가지 음 중에서 오디오 파일의 음량을 조절하는 곳이다. 그 외에 위 화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마이크] 패널은 컴퓨터와 연결된 마이크의 음량을 조절하는 곳이고 [SW 합성] 패널은 미디 파일의 음량을 조절한다. [SW 합성]의 음량을 최소화 시킨 뒤 피날레나 앙코르같은 사보 프로그램으로 악보를 연주해보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이런 프로그램들의 연주는 미디 연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윈도우 상에서 (특히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로) 미디파일을 연주하다가 일시정지를 누르면 이 [SW패널]의 볼륨치가 최소화된다. 이 상태에서 악보 프로그램으로 악보를 연주시키면 당연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이 점도 유의하도록 하자.
근데 종종 이렇게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그냥 속폄하게 곰녹음기로 녹음해 버리자 -.-
(2) 2부
2부에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입력
가사 입력시 밑줄 제거
여러가지 잇단음표 입력 (보표단 마지막 마디에서의 버그 주의)
* 여백
페이지 여백
스태프 여백 (가사를 위한 공간 확보)
* 연주
악기 설정
플레이백 설정
* 기타
마지막 마디 자동생성 해제
악보 중간에 못갖춘 마디 만들기
선택 툴 (Ctrl + Shift + A)
템플릿
* 보충
1) 가사
2) 보표의 뮤트/솔로
참고로 앙코르 파일을 피날레로 불러올 수도 있는데, 본인의 경우 청음할 땐 앙코르로 하고 악보 제작이 끝나면 피날레로 정갈하게 다시 작업한다고 했다. 앙코르로 완성된 악보를 피날레로 키보드 두들겨가며 다시 찍는게 아니라, 앙코르 파일을 피날레로 불러 들여서(import!) 간단한 수정만 해 주는 것이다. 이처럼 피날레는 다른 프로그램의 파일들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반주법 강좌 제 6강에서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강좌를 마치면서...
지금까지 피날레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 정도면 최소 피아노 악보를 다루는 사람 입장에서 무리없이 피날레를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악기, 예를들어 기타 탭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던데 앙코르 강좌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본인이 기타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냥 넘어갔다.
그럼 이로써 피날레 강좌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다.
'책 요약 해 보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조표의 변화표 (0) | 2015.05.20 |
---|---|
[스크랩] 음악연주 용어 및 기호 (0) | 2013.09.22 |
[스크랩] [스크랩] 악보 보는 방법 (0) | 2013.09.22 |
[스크랩] [01강]피날레/ 준비작업과 필수 단축키 (0) | 2013.09.22 |
[스크랩] [02강]피날레/음표입력의 실전 (0) | 2013.09.22 |